골다공증 진단 및 관리, 뼈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루틴
서론: 작은 넘어짐에도 골절? “그럴 줄 몰랐어요”
평소 멀쩡하던 70대 A씨가 가볍게 넘어지고 손목 골절을 겪었습니다. 통증이 가라앉은 뒤 검진에서야 상태를 알았죠. 뼈는 조용히 약해집니다. 그래서 골다공증 진단 및 관리를 일상 루틴으로 가져오는 게 중요합니다.
골다공증 이해: 누구에게 흔할까
골다공증은 뼈의 밀도·질이 떨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. 폐경 이후 여성, 고령층, 저체중, 가족력이 있는 분에게 흔합니다. 문제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.
진단: DXA와 T-score, 그리고 보조 평가
DXA(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)로 척추·대퇴골의 골밀도를 측정합니다. WHO 기준 T-score는 정상 ≥ -1.0 / 골감소증 -1.0~-2.5 / 골다공증 ≤ -2.5입니다.
혈액검사(칼슘, 비타민D, 신장·갑상선 기능 등)로 뼈 대사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, 필요 시 10년 골절 위험을 추정하는 도구(FRAX 등)를 참고합니다.
위험 요인 체크
- 폐경·고령, 가족력, 저체중(BMI 낮음)
- 칼슘·비타민 D 부족, 단백질 섭취 저하
- 운동 부족, 흡연, 과음
-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등 약물·질환 요인
핵심 관리법(숫자로 간단히)
- 칼슘: 하루 총 1,000~1,200mg(식품+보충 포함). 한 번에 500mg 이하로 나눠 섭취.
- 비타민 D: 하루 800~1,000IU(개인 혈중 농도에 따라 조정).
- 단백질: 체중 1.0~1.2g/kg/일(신장질환 등은 의료진과 상의).
- 운동: 체중부하 유산소(주 150분) + 근력(주 2~3회) + 균형훈련(주 3회).
- 햇빛: 팔·다리 노출 15~20분, 주 3~4회(자외선 주의·개인차 고려).
- 생활: 금연·절주, 야식·과염분 줄이기, 충분한 수면.
약물치료 개관(의사 상담 필수)
비스포스포네이트(알렌드로네이트 등), 데노수맙,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(SERM), 부갑상선호르몬제(테리파라타이드), 로모소주맙 등이 쓰입니다. 약물마다 적응증·부작용·투여 간격이 다르므로 전문의와 개인화 계획을 세우세요.
낙상 예방 팁
- 집안 미끄럼 방지(욕실 매트, 전선 정리, 문턱 제거)
- 밝은 조명, 야간 무드등 설치
- 미끄럼 적은 신발, 보행 보조기구 활용
- 어지럼·시력 교정, 기립성 저혈압 관리
결론: 측정하고, 채우고, 움직이면 달라집니다
골다공증 진단 및 관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정기적으로 측정하고(2년 전후 재평가 권장), 영양·운동·낙상예방을 루틴으로 만들면 골절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.
오늘 내용으로 생활 계획을 간단히 세워 보세요. 다음 외래 때 수치·습관을 함께 점검하면, 뼈 건강은 확실히 좋아집니다.
※ 본 글은 일반 정보입니다. 개인의 질환·약물·신기능에 따라 권장량과 치료는 달라질 수 있으니,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.